서울, 70세 이상 버스 무료 시대 개막! 교통 복지 대전환
[이미지 설명: 웃으며 버스 승차카드를 찍는 70대 어르신]
※ GPT Image 2로 생성된 이미지입니다.
서울, 70세 이상 버스 무료 시대 개막! 어르신 이동권 확대
서울시가 어르신들의 교통 복지 제도 개편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지난 2026년 6월 24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만 70세 이상 서울 거주 어르신에게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요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서울특별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안'이 최종 통과되었습니다. 재석 의원 75명 중 찬성 69명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가결된 이 조례는 서울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0세 이상 주민 중 서울시장이 정한 기준에 부합하는 이들에게 시가 예산 범위 내에서 교통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이는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려는 서울시의 의지가 담긴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도 70세로 상향하고, 버스 또한 70세 이상부터 월 최대 14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통 복지 제도 개편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전국으로 확산되는 어르신 교통 복지, 그 효과는?

[이미지 설명: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
※ GPT Image 2로 생성된 이미지입니다.
서울의 이번 정책은 이미 다른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시행 중인 사례들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는 2023년 7월 전국 최초로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 교통 지원 사업'을 도입했으며, 2년 6개월간 9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531억 원의 편익을 창출, 611억 원의 순효과를 달성했습니다. 이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버스 이용률이 약 1.8배 증가하는 등 이동권 확대와 함께 의료비 절감, 우울감 감소와 같은 보건·사회적 편익, 그리고 전통시장 및 관광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또한, 대전광역시도 2023년 9월부터 만 70세 이상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마을버스, B1 간선급행버스(BRT)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약 15만 2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전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아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별로 어르신 교통 복지 정책이 확산되면서,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서울시,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도 추진

[이미지 설명: 지하철역에서 승강장으로 향하는 노인]
※ GPT Image 2로 생성된 이미지입니다.
이번 버스 요금 지원 조례안 통과와 함께 서울시는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현재 만 65세인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70세로 조정하는 방안은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도 선제적으로 제안하며 정책 추진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노인 단체조차 제도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과 재정 여력을 고려해 연령 상향에 동참 의사를 밝힌 만큼, 관련 정책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 역시 2023년 7월부터 지하철과 버스의 무료 이용 연령을 '70세 이상'으로 단일화하는 로드맵을 가동하여, 2028년까지 최종 70세로 통합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고령층 대중교통 무임승차 및 지원 연령 기준을 현실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새로운 정책이 어르신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합니다.
교통비 지원 카드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자세히 보기